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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외부효과 현실에서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의도하지 않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외부효과(externality)이다. 한 경제주체의 경제행위가 시장을 통하지 않고 다른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한 경제주체의 행위가 다른 경제주체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면 외부경제(external economy)라고 하고 반대로 해로움을 끼치면 외부비경제(external diseconomy)라고 한다. 경제 내의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려면 이러한 외부효과가 자체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이러한 외부비경제의 사례 중 하나는 공해이다. 공장이 공해물질을 내뿜으면 그것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긴다. 공해로 인한 피해는 광범위하고 오랜 기간 지속되기 때문.. 더보기
CAGR CAGR(Compounded Annual Growth Rate)는 연평균수익률을 말한다. Google Sheet로 구해보자. 지수 곱 Power함수를 이용한다. 2001년도 매출액 100원, 2005년도 200원으로 상승했다면 =Power( ( 200 / 100), 1/5 ) - 1 = Power( (2005년도 매출액 / 2001년도 매출액), 1/두기간의 차 ) - 1 더보기
PER, PBR 일반적으로 주가가 싼 지, 비싼 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쓰이는 것이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과 PBR(Price on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이다. PER는 주가를 EPS(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다. 주가가 주당순이익과 비교해 몇 배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판단함으로써, 다소 비싼 가격인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A사의 주가가 10만원이고 EPS가 1만원이라면 이 주식의 PER는 10배다. 주가가 20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면 PER가 20배를 기록해, 기업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동일한 EPS에서 주가가 5만원으로 하락할 경우, PER도 5배 .. 더보기
유상증자? 무상증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유상증자란 무엇이며 용어가 비슷한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전에 먼저 ‘증자’란 무엇일까? 이는 특정 기업이 발행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증자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다. 유상증자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금 조달 방법은 유상증자이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해 이를 일정한 가격에 수요자에게 파는 것을 의미한다. 유상증자를 하면 해당 회사의 전체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를 희석된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기존 주식 보유자에게 피해로 돌아오기 때문에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에 투자를 꺼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상증자가 .. 더보기
금에 투자하는 방법 재테크에는 주식·펀드·채권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요즘에는 안전자산으로 금에 투자하는 ‘금테크(금+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금 투자 방법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 △금 관련 펀드(ETF, ETN 등)를 통한 거래 △골드뱅킹 거래 △골드바 거래 △KRX 금 거래소를 통한 거래다. 각각 어떤 금테크 방법들인지, 특징과 장단점을 함께 알아보자. ◇ETF·ETN 등 금 관련 펀드 금 관련 펀드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내에 상장된 국제 금 시세 관련 펀드는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 펀드나 ETF 운용에 대한 대가로 증권.. 더보기
해외주식 배당소득세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해 배당을 받으면 배당소득으로 보아 과세가 된다. 해외주식의 배당소득은 우선 해외에서 지급되면서 원천징수가 되고 국내에서 추가로 과세가 된다. 그런데 국내에서 과세되는 방식은 해외주식에 투자한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배당 입금(고)시, 현지원천징수세액이 발생하는 경우 외화로 원천징수 후 배당 지급이 이루어 진다. 국가별 해외원천징수세율 상이하다. 단, 현지 세율이 국내 세율보다 낮을 경우 차액만큼 국내에서 추가로 원화 원천징수 후 지급된다. 원천징수 시 외화/원화예수금이 부족한 경우, 기타대여금 발생으로 인해 연체 이자율이 발생 할 수 있다. 국내세율(15.4%) : 소득세 14% + 주민세 1.4%(소득세x10%) 예시1. 현지에서 10%의 소득세를 원천징수한 경우, 국내세율 .. 더보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국내주식은 대부분이 거래소를 통해 상장주식을 매매하는 소액주주들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내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일부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많이 보유한 대주주이거나 장외에서 거래했을 때 또는 비상장주식을 거래했을 경우에만 양도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다. ※참고) 주식 양도소득세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취지로 주식을 팔 때 발생한 양도 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 현행 기준으로, 한 종목 지분이 1% 이상(코스닥 시장은 2% 이상)이거나 시가총액 기준 15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대상이다. 이 기준에 부합하면 모든 주식 거래에 양도 차익의 20~3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하지만 해외주식을 거래했을 때는 다르다. 해외주식에 투자해 발생된 이익은 무조건 .. 더보기
Google Finance를 이용한 현재 또는 기존 유가증권 정보 가져오기 4부 뮤추얼 펀드 데이터의 경우 다음 중 하나를 속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closeyest : 전일 종가 =GOOGLEFINANCE("MUTF:VFIAX","closeyest") 270.95 date : 순 자산 가치가 보고된 날짜 =GOOGLEFINANCE("MUTF:VFIAX","date") 5/8/2020 0:00:00 returnytd : YTD(연간) 총 수익 =GOOGLEFINANCE("MUTF:VFIAX","returnytd") 4.07 netassets : 순 자산 =GOOGLEFINANCE("MUTF:VFIAX","netassets") 247729017765 change : 가장 최근에 기록한 순 자산 가치와 그 직전에 기록한 순 자산 가치 간의 값 변동 =GOOGLEFINANCE("MUTF.. 더보기